유치원 마치고 운동장에 혼자 남아있는 아이
첫째 아이가 5세, 둘째 아이가 3세인데 그 동안은 두 아이를 유모차에 태워서 같은 어린이집에 보내오다 5살 첫째 아이가 유치원에 입학하게 되었다. 낯 가리고 아직 어린 둘째 아이에 비해 활달하고 새로운 환경을 좋아하는 성격인 다섯 살 첫째 아이는 예상대로 유치원에 잘 적응하여 즐겁게 생활하였다. 둘째 아이를 어린이집에서 하원시켜서 첫째 아이 유치원으로 가서 선생님께 인사드리고 아이를 데리고 나온다. 아이가 다니는 유치원이 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이다 보니 하원하고 나오면 바로 초등학교 운동장이다. 입학한 이후로 30일이 넘었는데 그 동안 하루도 빠지지 않고 아이는 운동장에서 두시간 넘게 뛰어놀다가 집에 간다. 둘째 아이도 오빠가 다니는 유치원 운동장에서 함께 열심히 뛰어다니며 논다. 집에 돌아오면 신발과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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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3. 31. 14:54